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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청송군,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국비확보’

김효진 기자 입력 2020.11.17 13:51 수정 2020.11.17 13:55

2027년까지 청송 2개·진보 1개 지구 추가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예정

↑↑ 청송군,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국비확보’
청송군은 지난 3진보진안의() 상생(相生), 함께 하는 삶프로젝트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공동체 주도로 활성화하여 주거환경 개선, 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도시 활력을 회복하는 사업으로, 3단계 심층평가과정[광역평가()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국토교통부)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국토교통부)]을 통해 금회 전국 47곳이 선정되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중물 사업비 130억 원(국비 72, 지방비 48, 기금 10)을 확보하였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생활SOC 공급, 골목길 재생사업, 상권 활성화사업 등 진보진안지구 맞춤형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모사업 선정 배경에는 도시재생주민대학 운영 등 청송군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알찬 사업계획을 구성해 낸 윤경희 청송군수의 노력이 있었다.

 

이번 진보진안지구 사업 선정을 첫 단추로 2027년까지 청송 2개 지구, 진보 1개 지구에 추가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권동준 위원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20여 차례의 회의와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한 주민여러분 덕에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문화공동체 전반적인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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