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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23일 오전 「2021년 영양군지역자율방재단 시무식 및 교육」을 영양군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하여 미실시하였던 영양군지역자율방재단원의 교육과 기존 단장·부단장 퇴임식, 신임 단장 선출을 위하여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되었고, 읍면 단장, 각 반장 및 공무원 등 약 4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입암면 김주구 단원이 신임 단장 선거에 출마하여 참석자 전원의 찬성표를 얻어 새 단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앞으로 신임 자율방재단장으로서 우리군 재해예방을 위하여 성심성의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양군에는 현재 173명의 자율방재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폭염 발생 시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 무더위쉼터 등의 지역순찰활동을 하고, 태풍이나 집중호우 발생 시에는 재난위험시설 예찰·점검, 배수로와 마을 하수구 정비, 재난별 국민행동요령 홍보, 대피소·대피로 점검, 주민대피 및 이재민 구호 등의 활동을 하는 등 지역의 재난안전 관리와 피해 예방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작년 자율방재단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로 태풍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신임 단장님을 비롯한 방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