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신문=이상호]대구시 중구는 사회적경제의 판로 확대 및 청년창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사회적경제 온라인 행복나눔장터』를 오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13시~19시)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과거 행복나눔장터는 동성로 야외무대 일대에서 청년사회적기업의 문화ㆍ예술 공연과 각종 부스 행사 등으로 치러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중구청, 컬러풀 대구TV)를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온라인 언박싱 스토어(Online Unboxing Store)’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마을기업, 2030청년창업기업, 공예·주얼리 청년창업기업 등 16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업체의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방송’과 참여만 해도 총 3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쏟아지는 ‘도전! 줌(Zoom)든벨’, 방송 중 실시간 유튜브 댓글을 통한 퀴즈 참여자에게 기프트콘 등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 장터는 라이브방송이 끝난 후에도 계속 볼 수 있도록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속 송출할 예정이며 이 방송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가의 제품은 전용 홈페이지(https://on-unbox.imweb.me)에서 한눈에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장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들에게 새로운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좋은 지역제품을 구매하는 기회가 되기 바라며,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가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자립 기반을 조성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