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오면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인가로 향해 피해를 입어오던 주민들이 대책 마련을 요구해서 영덕군이 만들어 놓은 수로가 도리어 주민들에게 피해로 나타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
↑↑ 비만 오면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인가에 피해가 있어 민원을 제기해 만든 수로
영덕읍 강영로 명산사 아래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영덕군 어업기술센터가 건립되고 하부에 주차장을 만들면서 비만 오면 물이 도로를 통해 인가로 들어오면서 피해를 입어 왔다.
특히,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집중호우가 잦고 2018년 콩레이를 비롯해 2019년 태풍 미탁 등 2년 연속으로 지역을 강타하며 많은 피해를 입힌 가운데 이곳도 당시에 주변의 가옥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영덕군에다 우수기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를 민원으로 제기 했고 영덕군도 피해방지시설을 설치(사진)한 바 있다.
하지만 원내 사진에서 보듯 하부에 물웅덩이를 만들어 놓았지만 최근 잦은 비로 물웅덩이에는 늘 물이 고여 있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해충 들이 들끓고 있다.
당장 보기에도 징그러운 형편에 곧 성충이 되면서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힐 것으로 우려가 되면서 주민들은 제대로 된 수로를 만들어 줄 것으로 조속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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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부에 웅덩이를 만들면서 물이 항상 고여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