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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덕고 축구명문으로 거듭나다.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1.06.01 13:53 수정 2021.06.01 13:55

2021년 금석배 전국대회 3위 입상

영덕고등학교 축구부는 2021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였다. 전북 군산에서 개최된 금석배는 전국 40개 고교팀이 참가하여 5월 15일부터 5월 27일까지 실시되었다. 

 

영덕고 축구부는 예선 경기에서 홈팀 전북 새만금FC 3:1, 서울 도봉FC 3:0, 제주 대기고 5:0으로 3전 3승 11득점 1실점으로 막강한 공격력으로 16강에 진출하였으며, 16강전에서 전남 여수FC를 2:1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8강전에서는 서울 대동세무고를 1:0으로 제압하여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전에서 전통의 강호 경신고를 맞아 우세한 경기를 펼치면서 선전하였으나 골대를 2번 맞히는 불운으로 0:1로 석패하였다.

 

영덕고 축구부는 지난해 창단 40년 만에 제51회 부산MBC배 전국고교 축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2021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면서 고교 축구의 변방에서 축구의 강호로 거듭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올해 영덕고 축구부는 경상북도 고등부 리그에서도 왕중왕전에 올라있어 최강의 실력있는 팀임을 입증하고 있다.

 

영덕고등학교 축구부의 성장에는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의 인조잔디구장과 조명시설 교체, 급식소 증축과 도시가스 설비 등 꾸준한 시설지원 사업과 영덕군청, 축구협회 등 지역사회의 지원과 성원이 큰 힘이 되었다.

 

김진훈 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밤낮없이 훈련에 전념해준 선수와 코치진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학습과 훈련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지원하겠으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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