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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초등학교(교장 김영선)는 14일 교권보호주간을 맞이하여 교권보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이 많이 등교하고 주변 주민들이 많이 출근하는 시간대인 아침시간과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진보초등학교는 교권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교권보호 주간을 실시하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평상시에 선생님들을 존경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나 이것을 표현하기에는 다소 어려워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선생님에게 평소에 하지 못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고 올바른 학교생활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였다.
진보초등학교는 교사의 교권은 학생의 학습권과 이어진다는 생각아래 교원-학생-학부모 등의 교육공동체가 연계하여 꾸준히 관련 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감사의 말 한마디 보내기, 주기적인 학부모 상담활동, 사제 동행 건강 체육활동 등을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공동체 분위기를 형성 및 유지하여 왔다.
김영선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교사의 권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교사가 이끄는 교권보호가 아니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교권을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