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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청송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7.14 18:56 수정 2025.07.14 18:58

이전초, 스포츠스태킹 청송군 대표로 2년 연속 선발

↑↑ 이전초등학교(교장 윤종구)가 「2025 청송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회」에서 스포츠스태킹 종목 남녀 부문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청송군 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이전초등학교 제공

이전초등학교(교장 윤종구)가 지난 7월 개최된 「2025 청송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회」에서 스포츠스태킹 종목 남녀 부문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청송군 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청송 지역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풋살, 배드민턴, 스포츠스태킹 등 총 3개 종목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종목의 우승팀은 청송군 대표 자격으로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스포츠스태킹 종목은 최소 5명에서 최대 8명까지 출전할 수 있으며, 개인전, 2인전, 팀전이 포함된 5세트 경기 중 3세트를 먼저 승리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이전초는 남학생 4명, 여학생 5명이 각각 팀을 구성하여, 최소 인원이라는 불리함을 딛고 전 경기에서 승리, 남녀 모두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전초등학교는 2024년 대회에서도 청송군 대표로 선발된 바 있어 올해로 2년 연속 도 대회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방과 후 및 쉬는 시간을 활용한 꾸준한 팀별 연습과 학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평가된다.

우승팀의 주장인 6학년 김 모 학생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작년에는 도 대회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올해는 꼭 입상할 수 있도록 친구들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이전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체력 증진, 그리고 팀워크와 도전정신 함양이라는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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