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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청송교육지원청, 처리과 기록물 관리 담당자 교육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7.11 21:55 수정 2025.07.11 21:56

체계적인 기록관리로 신뢰받는 투명한 청송교육 실현

↑↑ ‘2025년 처리과 기록물 관리 담당자 교육’/사진=청송교육지원청 제공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이 10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및 소속기관의 기록물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처리과 기록물 관리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기록관리의 중요성 인식 제고 ▲기록물 관리 전반에 대한 업무 안내 ▲표준기록관리시스템 사용법 ▲기록물 재난 대비 방안 ▲원문공개율 향상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일선 처리과 담당자들이 업무 수행 중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난으로부터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대비 교육이 강조됐다. 화재, 침수, 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중요기록물이 소실되지 않도록 유형별 대응 요령과 보존 대책을 안내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또한 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를 소개하며 기록물 보존 환경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응급조치 방법도 함께 교육해 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신덕섭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기록물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기록은 단순한 문서가 아닌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평상시 철저한 관리와 함께 재난 상황에서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담당자 모두가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기록물 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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