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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소속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도박의 위험성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하여 실질적인 경감심을 일깨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교육 말미에는 도박 관련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도박의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최근 청소년 도박은 주로 사이버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접근이 쉬운 데다 게임 형태로 시작해 점차 중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도박 중독은 정신적 피해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본교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손동주 교장은 '도박은 중독성이 강한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 교육을 비롯해 도박문제선별검사와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