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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산불피해 어르신들을 위한 별처럼 빛나는 희망가득 기차여행~ ˝내마음 별과 같이˝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6.13 10:23 수정 2025.06.13 10:25


영덕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현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서는 산불피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별처럼 빛나는 희망가득 기차여행 "내마음 별과 같이"를 진행하였다.
 

기차여행은 산불피해로 심리적 · 정서적 상실감과 우울감이 큰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고 휴식의 시간을 갖도록 계획되었으며 영덕역에서 서경주역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도착 후 82M 경주타워를 관람하고 경주의 별미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해 준 온누리상품권을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고 전통시장에서 시장을 보는 시간도 가졌다.
 

어르신들이 너무 감사해하시며 " 마음의 여유도 없고 웃음도 안나와 기차여행도 안올려고 했는데 쉼과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만들어 주어 너무 감사하다" 하시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영덕지역자활센터 김현규선터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이 컸던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랐다"며 "앞으로도 산불피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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