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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특별 기고> 1919년 독립만세 운동 100주년(Ⅴ)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03.21 10:43 수정 2025.03.21 10:50

영덕읍예배당(교회), 3·1 독립 만세운동 참여 교회(1)

영덕읍교회 1층 아동부실 앞 좌측에 1919년에 일어난 3·1운동 100주년 기념 동판이 있다. 영덕읍교회는 1908년 12월 8일 창립하여 117년의 긴 역사를 이어왔다.

 

그러나 본 교회 연혁을 살펴보면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에 대한 내용은 없다. 그러나 2019, 3월 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본교회에 3·1독립운동 참여교회로 지정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하여 '1919년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3·1독립운동 참여교회'라는 기념 동판의 패를 전달받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의 교인들은 모두 소천(召天)을 하신 지금 그 역사적 사실을 증명하거나 증언할 자료와 증언할 선배님들이 없다.
 

그 후 영덕읍교회는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며 3·1독립운동 사실적 증명을 찾기 위하여 여러 자료들을 수집 조사하여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였다.
 

믿음의 선배들이 펼친 조국 독립을 위한 애국심을 재조명함으로 기독교인들의 신앙을 통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되찾아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는 원동력이었음을 알리고 기도하면서 자료를 조사하였다.
 

나아가 面鏡萬里(면경만리) 먼 새로운 100년 하나님의 사랑교회가 신앙의 밑바탕에서 민족 자긍심과 애국심을 기르는 초석이 되어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이 나라와 교회의 주인이 될 후배(學)들에게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여 각인시키므로 바른 믿음의 선조들의 뜻을 길이 살리는 本(본)이 되어 더욱더 든든한 믿음의 방석을 마련하고자 그 목적을 두고 힘든 자료를 조사하여 밝혀 둔다.

*3·18 독립 만세운동과 영덕읍교회 : 앞서 자료를 조사 정리하여 살펴보면 영덕읍교회(예배당) 기독교 신자인 강우근 김우일은 김세영, 권태원으로부터 연락받은 뒤 1919년 3월 1일 독립 만세운동이 일어난 약 보름 후 1919년 3월 18일 영덕 장날을 기하여 영덕 장터에서 오전 10시에 독립 만세를 부르는 일명 '기독교인이 주동이 된 장터 조국 독립운동'을 열기로 결의하고 조직하였다.
 

이 운동을 주제한 사람은 영덕읍 예배당(영덕읍교회) 김우일 목사와 강우근 장로, 강호근 집사 등의 족친들로서 이들은 금호 영덕 화개, 남석리 즉 영덕 읍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이었다.

▶강우근 : 본교회 초대 교인으로 1922.1.18 본교회 조사로 부임, 제4대 목사 (1934), 제2대 장로 2년의 실형 받음(금호·오포·매정·남정·영덕읍교회 5개교 시무).
▶김우일 :본교회 제2대 목사로 부임(1924.1.7), 경안노회에서 신학교 졸업 후 부임 5개 교회를 담당하다. 권찬영 목사(선교사)와 동사(同事)목사로 시무, 원황교회 제2대 목사로 9년 시무(1928~ 1937).
▶강호근 장로 : 1924년 4월 2일 본교회 제4대 장로로 취임함.

당시 읍내는 영덕읍 예배당(교회: 영덕읍교회, 제일교회, 영덕교회의 전신임) 뿐이었다.

자료 수집, 정리 : 영덕읍교회 봇도랑(水路)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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