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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소식

윤재호 제15대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김효진기자 jinapress@hanmail.net 기자 입력 2021.04.15 15:12 수정 2021.04.15 15:16

“회원사 권익 신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 다할 터”

윤재호 청송군 전국 연합향우회장이 15일 구미상공회의소 제15대 회장에 취임했다.

청송군 전국 연합향우회 윤재호(56·주광정밀(주) 대표) 회장이 15일 구미상공회의소 제15대 회장에 취임했다.

 

15일 오전 11시 2층 대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는 조정문 명예회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구미상의 고문, 상공의원 및 회원사 대표와 청송군 전국 연합향우회 소속 향인들이 참석했다.

 

신임 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큰 직책윤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아무리 큰 강줄기의 강물도 처음에는 작은 물줄기에서 비롯되듯이 제15대 상공위원과 힘을 합쳐 3년 임기 동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회원사 권익 신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 산단 사업이나 도시재생사업, 구조고도화사업 등 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에 좀 더 기업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서 받은 '사랑의 쌀'을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전달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해달라고 했다.

 

청송군 주왕산면이 고향인 윤 회장은 경북기계공고를 졸업하고, 금오공과대학교에서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4년 3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흑연전극가공 전문기업 주광정밀(주)을 설립했다.

 

2012년 기능한국인 제70호 선정, 2014년 구미시 최고장인, 2016년 대한민국 명장(컴퓨터응용가공)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최고 전문 기술력을 지닌 엔지니어 출신 CEO다.

 

지난 2018년부터 청송군 전국 연합향우회 회장직을 맡아 고향의 발전과 각 지역별 향우회 활성화를 비롯 지역과 출향인간의 가교 역할에도 최선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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