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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일부 회전교차로 사고 다발

김정웅 기자 입력 2025.01.17 10:58 수정 2025.01.17 11:00

설계 부실로 차량 파손 급증 피해 이어져 문제 지적
좁은 도로 불안전한 보행로 주민 안전 위협 개선 목소리


[고향신문=김정웅기자] 영덕 청년회의소 앞의 회전 로터리 교차로에서 차량 파손과 사고 위험이 급증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보도블록이 솟아오른 곳은 차량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타이어 파손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문제는 좁은 진입로와 분리 차선, 솟아오른 방지턱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이런 사정은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운전자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직면하면서 사고를 피할 수 없는 위험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영덕시장이나 강변로에서 강구 방향과 영덕읍으로 진입하는 구간에서 협소한 도로 구조로 인해 다발적인 부딪힘 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주민들은 이 구간을 지나갈 때마다 사고를 우려하는 상황이다. 이런 사정은 현재 현장에는 수많은 타이어 부딪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추가적인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 주민은 "매일 이 길을 이용하는데 사고가 날 것 같은 불안한 기분을 떨칠 수 없다"며, "큰 사고가 발생할까 두려운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이 구간에서 자주 부딪히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교통안전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사고를 피할 수 없는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교통안전시설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 구간에 대한 개선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주민들의 불안은 계속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좁은 도로와 불안정한 보행로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교차로 주변의 교통안전 시설 보강과 도로 구조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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