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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김장은 장애인들이 직접 뽑고, 배추절임하고, 씻고, 양념하여 김치통에 넣는 작업까지 일일이 다하여 다른 해와는 다른 김장 나누기 행사가 되었다.
특히 배추 400포기는 화수리에 이재국씨가 후원을 김치통100개와 양념70kg은 매년 3~4월 중에 장애인을 위해 방충망 공사를 해주는 영덕창호에서 지원을 해주었고, 그집에 오리에서 양념100kg, 경북동부신협에서도 금일봉을 보내주어 지역 장애인들에게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양념 버무리는 날에는 김금화 사모님과 강필여 여성협의회장님이 함께 하시여 더욱 뜻 깊은 김장 나누기였다
이날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마친 뒤 김동원 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 김치로 지역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고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꾸준히 가져주시는 분들 덕분에 오늘 이렇게 김장을 할 수 있어 그런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