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아 아프냐
지는 낙엽아 아파서 눈물나냐
오냐 오냐 지금은 아무 말 말어라
헤어진다는 것
이리 아픈것이라서 다들 이별이라 말들 하는갑다
우지마라 아파도 꾹 참고 우지마라
훗날에가면
우린 그때 서로 너무 사랑했었다 말 할 날 있으리니
낙엽아 떠나는 내 사랑아
오냐 오냐 그래서 그냥 꾹 참고 우지마라
아...이것아 내 사랑아
▶약력
●경북 영덕 영해 출생, 경북대 행정대학원 졸업
●1993년 월간 '문학세계'시 부문 신인상 등단
●현) 詩 칼럼니스트, 뉴스프리존 대구. 경북 본부 국장, 한국문협, 경북문협, 영덕문협, 한국예인문학, 동해남부시 동인, 영포문학, 토벽문학 회원 활동 중, 천우문화예술대학 특임교수, 월간 문학세계, 문학애 편집위원(심사위원), 유수 문학단체 지도교수역임
●시집 '아내의 주량은 소주 한 홉이다' 등 4집 출간
●경북문학상 수상,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문학(시)부문 대상 수상, 쌍매당 이첨문학상 시 부문 대상 수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