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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덕군 보건소, 원격협진사업 대상자 사전검사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11.15 10:34 수정 2024.11.15 10:36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다


[고향신문=박문희기자] 영덕군 보건소는 민선8기 김광열 군수의 공약사업인 원격협진으로 의료취약지인 원직, 원전, 금곡, 오촌보건진료소 주민들에게 협약병원 아산병원 의사와 보건진료소 간호사 간의 원격영상진료를 통해 고령층 맞춤 증상관리, 처방 등의 서비스로 .만성질환의 효율적인 관리와 조기 발견으로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검사는 연 2회 자문의료기관인 영덕아산병원에 내원하여 혈액검사, 소변검사, X-선 촬영 및 의사 상담으로 실시되며.대면 진료 시 보건진료소 간호사가 직접 환자를 이송하거나 환자 본인이 내원하였던 점을 개선하여 거동 불편, 고령층의 환자들에게 보건소 승합차 지원을 통해 아산병원 내원에 교통편의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재용 보건소장은 "원격협진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에게 진료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검사 시 병원 이송에 최대한 공공서비스를 보건소에서 지원하여 본 사업이 정착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원격영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내년에는 옥산보건진료소를 추가로 참여 보건진료소를 확대 운영하여 다양한 군민들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협진사업들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주민들이 건강 관리의 혜택을 더욱 많이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 사회의 건강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기를 영덕군 보건소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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