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14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괴시마을에서 2024년 하반기 중요 목조문화재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마을주민 등 80여 명과 소방장비 13대를 동원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은 문화재 화재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비상소화장치 사용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자 추진되었다.
박치민 서장은 “괴시마을에는 주거하고 있는 가옥들이 다수 있으므로 화재 발생 시 관계인 및 마을 주민들의 초기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괴시마을 관계인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하여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