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도서관이 지난 12일 오후, '시마중' 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권선희 시인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영양도서관 제공 |
권선희 시인은 포항의 대표적 문인이며, 1998년 포항문학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대표시집으로는‘구룡포를 간다’‘꽃마차는 울며 간다,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푸른 바다 검게 울던 물의 말’ 시집을 출간하여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양군 시읽기 모임 ‘시마중 동아리’는 2019년 결성되어 지역 출신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해왔으며, 2024년 영양도서관 동아리로 지정되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푸른 바다 검게 울던 물의 말’시집을 통해 바람직한 인생을 가꾸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회원들과 소통하며 강연을 진행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들은 “강의를 통해 내 삶을 바라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