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펼쳐진 ‘제10회 법무부장관기 전국 교정기관 축구대회’에서 경북북부제1교도소가 우승을 차지했다./사진=경북북부제1교도소 제공 |
이날 축구 대회는 코로나19 동안 축구대회를 열지 못해 5년 만에 개최된 만큼 교정공무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대회는 제주교도소, 목포교도소 등 본선 진출 10개 교정기관이 참가하였고, 윤경희 청송군수와 심상휴 청송군의장과 의원, 김영범 영양군의장과 의원, 김복태 교정협의회장과 교정위원 등 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대회였다.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덕에 경기는 큰 사고 없이 원활히 이루어졌으며, 대회 결과 우승은 경북북부제1교도소가, 준우승은 목포교도소가 차지했다.
또한 모든 선수가 경기가 끝난 후 쓰레기 수거 및 주변정리를 하며 국가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보여주었다.
김태권 목포교도소 선수단장은 “대회를 주관한 경북북부제1교도소의 노력에 정말 감사하며, 선수들의 매너있는 경기 진행에 큰 부상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을수 있었다. 교정기관끼리의 화합의 장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법무부장관기 축구대회를 이곳 산소카페 청송에서 개최하게 되어서 영광이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교정공무원들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며 다치지 않게 경기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진규 소장은 “5년 만에 개최된 법무부장관기 축구대회를 이곳 청송에서 진행하는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축구경기를 위해 먼곳에서 온 동료부터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동료가 있기에 원활히 이루어졌다. 이 대회를 통해 전국 교도관 동료들에게 청송을 알리고 한마음 한 뜻으로 화합을 다지는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