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울림 학교의 날’/사진=석보초등학교 제공 |
해당 행사는 1~2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교과서 또는 동시집을 활용하여 시의 일부분을 바꾸어 나만의 시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3~6학년 학생들 대상으로는 시 전문가에게 시 쓰기 및 시 낭송법에 대해 배웠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경험을 담은 자작시 및 시화를 만들어 창작 시 낭송회도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의 창작 시는 ‘시가 흐르는 학교’의 일환으로 시 푯말로 제작되어 학교의 시 정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감성을 키우는 ‘시울림 학교의 날’에 참가한 6학년 김 모 학생은 “평소 시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시를 직접 지어보고 시화도 그려보니 나만의 자작시와 시화라 뿌듯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점숙 교장은 “감성을 키우는 ‘시울림 학교의 날’을 계기로 우리 석보초등학교 학생들이 예술 작품 창작 활동을 통해 심미성 및 창의성이 신장 되었기를 기대한다. 또한 학생들의 따뜻한 감성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여 바른 인성 및 따뜻한 인성을 가질 수 있는 융합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