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경상북도교육감배 롤러대회’에서 청송 이전초등학교 6학년 김동현·김동건, 5학년 김민서··김민수 학생이 총 7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사진=이전초등학교 제공 |
이 대회는 학생들의 건강 체력, 운동기능 향상 및 롤러 종목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등록선수부와 비등록 선수부로 구분하여 운영되었다.
비등록 선수부 레이싱부 부문에 출전한 6학년 김동현 학생은 200m 금메달과 1000m 은메달을 수상하였으며, 김동건 학생은 200m 은메달과 500m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비등록 선수부 피트니스부 부문에 출전한 5학년 김민서 학생은 500m 동메달과 200m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김민수 학생은 200m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이전초등학교는 롤러스케이트를 학생들의 건전한 스포츠맨십 함양과 민주사회 구성원으로 육성해 내기 위한 교내 특기 적성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창체시간 및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롤러 기능을 틈틈이 익혔다. 이번 대회의 결과는 아이들에게 롤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더 나은 실력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대회에 참여한 김동현 학생은 “다른 선수의 실력이 만만치 않아 긴장을 많이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금메달은 딸 수 있었습니다. 또 친구들과 함께 대회에 나오니 너무 즐겁고 뿌듯합니다,” 라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이호균 교장은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끈기와 도전 정신에 깊게 감명받았으며, 우리 아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아이들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소규모 학교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특기 적성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건전한 스포츠맨십을 가진 문화시민의 자질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