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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양도서관, 수잔 샤키야 작가 초청 특강 성료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10.29 21:27 수정 2024.10.29 21:29

‘다름에서 어울림으로’ 주제로 문화적 다양성에 관한 특강 운영

↑↑ 수잔 샤키야 작가 초청 특강/사진=영양도서관 제공

영양도서관(관장 손수진)이 29일 오전 영양고등학교와 영양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다름에서 어울림으로’란 주제로 수잔 샤키야 작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수잔 샤키야 작가는 ‘비정상회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네팔 출신 방송인이자 ‘지극히 사적인 네팔’의 저자이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다양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아카데미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강의는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 청소년을 고려하여 계획하게 되었다.

문화적 다양성, 차별 극복, 상호 존중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가 자신이 한국에 정착했을 때 겪었던 문화적 어려움을 학생들과 대화로 소통하며 문화 적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영양여자고등학교 한 학생은 “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이번 강의로 서로의 문화를 수용, 존중하고 다양성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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