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청송여중고 선수들의 기념촬영=청송여고 제공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경남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중·고 111개 팀 885명이 참가했다.

청송여고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고등부 단체전 3위와 개인단식 우승 배주영(3학년), 개인복식 우승 박주은, 박슬(1학년), 혼합복식 우승 서소영(1학년), 준우승 박주은, 단식 3위 서소영의 성적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청송여중 선수단도 좋은 성적을 올렸다.

청송여중은 혼합복식 우승 최은빈(1학년), 3위 김수진(3학년), 복식 3위 정민교, 강유민(2학년)의 성적을 기록하며 청송여고와 함께 2021년 첫 대회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청송여고 배드민턴 선수단의 이번 성적은 코로나19 여파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방역방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비대면 훈련과 대면 훈련을 병행하면서 동계훈련을 성실하게 한 결과물이다.

↑↑ 임태천 감독=청송여고 제공

임태턴 감독은 “성실하게 운동에 임하며 끝까지 믿고 따라준 선수들이 너무 고맙다. 또한 청송국민체육센터 훈련장 개방과 전임지도자 처우개선으로 성과금 지원, 그리고 배드민턴 선수들에게 전폭적인 훈련비 지원으로 경기력 향상에 큰 힘이 되어준 윤경희 청송군수님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성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