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0일 급류에 휩쓸려 위급한 상황에 처했다 청송소방서 119구조대의 빠른 대응으로 목숨을 건진 운전자 A 씨(사진 중앙)가 21일 청송소방서를 찾아 고마움을 전했다./사진=청송소방서 제공 |
지난달 10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위급한 상황에 처했던 1톤 트럭 운전자 A 씨가 21일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를 찾아 직접 구조한 김광수 대원을 비롯한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당시 A 씨의 트럭은 급물살에 휩쓸려 위태롭게 수면 아래에 완전히 침수되었다. 마침 인근을 지나던 청송여성의용소방대원이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청송소방서 119구조대(소방장 김광수)는 수난구조장비를 장착하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 트럭을 결착하여 크레인으로 인양했으며, 곧바로 차량 내에 갇힌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운전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날 운전자 A 씨는 “소방대원들의 빠른 대응과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며 “늘 고마움을 간직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정환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며, “앞으로도 청송소방서는 언제나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