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는 19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소방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실적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시민수상구조대 건의사항 청취, 향후 발전방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주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20명의 시민수상구조대원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8일간 장사, 고래불해수욕장 2개소에 배치되어 응급처치 742건, 안전조치 333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활동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로써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도 영덕군 안전사고 에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