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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덕의 활력을 책임진다! <우다다다파워업> 영덕생활문화동호회 맹활약!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8.12 12:58 수정 2024.08.12 13:00



2024년 상반기, 영덕의 생활문화와 활력을 주도하고 있는 영덕생활문화동호회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경북도와 영덕군 주최 <2024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하나인<우다다다 파워업>을 통해 영덕생활문화동호회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영덕생활문화 활동지원<우다다다 파워업>’은 영덕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와 기관, 단체에게 프로젝트 계획서를 받고 그에 대한 활동비를 지원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작년 <우다다다 파워업>은 일반 생활문화동호회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는 생활문화 관련 기관과 단체를 추가하여 참여 폭을 넓혔고 현재 총 41개 팀이 활동비를 지원받고 있다.

 

본 사업은 2024년 3월 20일, 생활문화동호회와 관련 기관, 단체 150여 명 참석한 사업설명회로 시작되었다. 이들 중 공정한 외부심사를 거쳐 생활문화동호회 37팀, 생활문화 기관 및 단체 4팀 등 총 41개팀이 올해 <우다다다 파워업>의 주역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이 41개팀은 <우다다다파워업>의 지원을 받아 역량을 키웠고 동시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생활문화동호회‘예주줌마난타’의 경우 문체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문화가 있는 날_실버마이크_경상권> 공모사업에 아마추어단체로서 처음 선정되어 대구, 부산, 울산, 경주 등에서 영덕의 흥을 전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오는 8월 30일(금) 오후 7시에는 영덕읍 덕곡천 수변무대에서 <실버마이크_영덕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랑해요 영덕색소폰> 팀도 한국프로색소폰중앙회, 국제색소폰 문화예술단이 공동주최하는‘제4회 2024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에서 동상 입상했다.

 

그 외 찾아가는 마을극장 <희로애락>에도‘해파랑장구’,‘두레민요봉사단’,‘예주줌마난타’가 참여해서 매주 오지의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6월 15일, 이들 영덕생활문화 동호회들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널리 알리는 장으로 <우다다다 교류회>를 개최했고 총 인원 300여 명이 참여해 각 동호회별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을 펼쳤다.

 

<우다다다 파워업>은 하반기에도 선정된 생활문화동호회와 기관, 단체의 활동 지원을

계속한다. 오는 10월 말에는‘생활문화어워드;를 마련, 그간 활동과 성과를 보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사업 담당자는“올 상반기에 벌써 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우다다다파워업> 참여 동호회의 역량이 커지고 활동 반경이 넓어지는 것이 보여 큰 보람을 느낀다. 군민들 자체의 힘으로 자생력 있는 문화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본 사업의 목표인 만큼 끊임없이 고민해서 <우다다다 파워업>이 군민들에게 사랑받고 도움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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