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일 |
이는 인구감소에서 나타나고 있는 군의 존립 상태가 갈수록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는 군민들의 걱정 섞인 목소리와 함께 이를 타개 할 생존 전략의 한 방향으로 새로 원전유치를 해야 한다는 분위기로 보인다.
또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 할 영덕군으로써는 군과 군민들이 살아갈 대책을 당장에 강구해야 할 절박한 시대에 봉착하고 있다는 군민들의 판단이기도 하다.
요즘 들어 지역에서는 과거 위험 혐오시설이라고 반대했던 원전유치가 영덕군으로써는 뼈아픈 실수 였다는 여론으로 들리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웃한 포항시나 울진군에서는 미래 먹거리를 위해 수소관련 등 국책사업을 벌인다고 야단법석이다.
양 지역의 중간위치에 있는 영덕군으로서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이들 포항시와 울진군은 이들 국책사업을 통한 인구증가, 경제활동 인구 등 지자체 세수 확보와 함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한다는 알찬 계획이다.
이에 비해 영덕군은 상대적으로 고립된 군세에다 열악한 재정 상태를 보이면서 대 .외적으로 쇠락일로의 이미지로 알려져 가고 있으니 당연지사 대책을 세워야 할 때임이 분명하다.
때마침 이를 걱정하는 군민들이 최근 이곳저곳에서 여론을 결집하고 있어 다행 스럽다.
모름지기 현대사회에 있어서 지자체 행정은 좌, 우 옆, 뒤 등 주변, 주위를 골고루 살펴가며 미래의 영덕과 주민을 위해야 할 때이다.
경주마처럼 좌우를 가리고 앞 만보고 열심히 달린다고 잘하는 행정은 결코 아닐 것이다.
명쾌한 판단과 실천이 있어 좋은 결실을 맺을 때 군민들로부터 칭찬도 받는 것이다.
지금은 원전유치를 하자는 여론이 하루가 다르게 나타는 분위기다. 해서 지역 주민이 우선되는 행정을 펼칠 준비를 미리 하는 것도 괜찮다는 제안을 한다.
점차 무르익고 있는 원전유치 군민여론도 행정정책에 1순위로 반영해야 할 준비를 하라는 뜻이다
영덕군은 향후 원전유치 등 국책사업을 유치해서라도 군민들이 행복한 현재와 미래를 약속받으려고 원한다면 과거처럼 어물 쩡 망설이다 기회를 놓친 일이 다시없길 바란다.
아울러 정부의 에너지전환 기조에 부응하는 한편, 영덕의 미래발전을 위해 영덕에 원전유치를 제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