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여성장애인 파크골프 교실’/사진=(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제공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지회장 강의수)는 청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모 『장애인복지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024 여성장애인 파크골프 교실’을 총 10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로 인하여 활동영역이 제한된 여성지체장애인들의 기초체력을 향상하고 신체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청송군 파크골프 동호회인 ‘애플클럽’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파크골프의 기본자세와 규칙 등을 상세히 설명해 주었고, 그 결과 참여한 여성장애인들의 실력이 매회 향상되었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여성장애인과 애플클럽 회원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참여한 애플클럽의 한 회원은 “연세가 있으신 분들인데도 항상 열성적으로 참여하시고 매회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눈에 띄었다.”며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시간 날 때마다 파크골프를 계속하시기를 권장드리며, 저희도 이렇게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장애인은 “파크골프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참여했지만, 애플클럽 회원분들이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잘 알려주셔서 파크골프에 대해 흥미가 많이 생겼고 개인적으로도 파크골프를 치러 다니고 싶어 파크골프채까지 개인적으로 준비했다”며 “그동안 저희를 잘 이끌어주신 애플클럽 회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강의수 지회장은 “공모를 통해 진행된 파크골프로 우리 여성회원들의 기초체력과 여가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바쁘신 와중에도 매회 빠짐없이 강사로 참여해 주신 애플클럽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의 신체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해 더 나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