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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제32회 한농연 청송군연합회 한마음 가족체육대회」

김효진 기자/ 기자 입력 2024.07.31 18:54 수정 2024.07.31 19:29

경북도 22개 시·군 회장단 참석, 회원 및 가족 등 500여 명 참석
˝청송농업 발전 위한 동력과 의지 다시금 일깨우는 자리˝

↑↑ 「제32회 한농연 청송군연합회 한마음 가족체육대회」/사진=한농연 청송군연합회 제공


「제32회 한농연 청송군연합회 한마음 가족체육대회」가 26일 안덕면 남청송농협 유통센터에서 “함께하는 한농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회장 심천택)가 주최하고 안덕면지회(회장 권오기)가 주관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 심상휴 군의회 의장과 의원, 송종만 한농연 경북도연합회장, 김은주 한여농 경북도연합회장, 경북도 22개 시군 한농연 회장단들과 각 읍·면 후계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내빈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개회식에서는 청송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관계자에 대하여 표창패, 공로패, 감사패를 수여했다.


도지사 표창은 정민공, 한농연 도연합회장상은 유무영, 한국농어민신문상은 송원식, 청송군수상은 권오용, 군의장상은 이현남, 농협중앙회 군지부장상은 주기훈, 농업기술원장상은 이철희, 군연합회장상은 권오기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석원(청송농협) 씨와 이재복(삼성농약) 씨가 연합회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장을 받았다.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하여 한농연 군 임원 및 8개 읍·면 이사들이 함께 모은 “저출생 극복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체육대회는 회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8개 읍·면 후계농업인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을 통해 행사 내내 웃음이 넘치는 화합 한마당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심천택 회장은 “지역소멸 위기, 인건비와 농자재비 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한농연 가족들이 함께 극복하고, 하루 동안이라도 영농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한 소감을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한농연은 설립 직후부터 군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청송군 농업 혁신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한농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에 적극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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