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솜 수 놓은 구름 위로
맑은 하늘이 고와
느티나무가 설레고
눈이 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풀 향 머금은 강가는
바람이 설레어
울려 퍼지는
매미들의 초연에 초대된
두근거리는 여름.
●영덕문인협회 회원. 화림문학 동인.
●대한민국독도문예대전 입선. 현 : 자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