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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아침을 여는 초대시] 여름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7.26 09:51 수정 2024.07.26 09:53

신 경 순

목화솜 수 놓은 구름 위로

맑은 하늘이 고와

느티나무가 설레고


눈이 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풀 향 머금은 강가는

바람이 설레어


울려 퍼지는 

매미들의 초연에 초대된

두근거리는 여름.

 

▶약력

●영덕문인협회 회원. 화림문학 동인.

●대한민국독도문예대전 입선. 현 : 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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