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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임금님진상품 영덕황금은어 축제

박문희 기자 입력 2024.07.19 10:44 수정 2024.07.19 10:47

8월 2일부터 4일까지 오십천변에서 치러진다


작년 인근지역의 수해피해로 같이 아픔을 한다는 취지로 취소되었던 영덕황금은어축제가 8월2일부터 4일까지 영덕오십천(무릉산)에서 개최한다.

 

은어반두잡이와 한동안 하지 않았던 어린이 맨손잡이 체험과 즉석 이벤트로 영덕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위해 축제추진위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미취학 어린이들이 반두잡이 체험을 하는 부분에 어느 정도의 한계가 있기에 직접 잡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취지로 어린이 맨손잡이 체험을 진행 하기로 하였다 

 

매회 선착순으로 반두잡이 체험을 한 입장권을 소지한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은어는 민물고기 중에서도 고급식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살과 내장 에 베어든 특유의 향이 일품으로 몸통에서 신선한 오이 혹은 대개 달달한 수박 향이 나는데, 이 때문에 영어로 sweet fish라고 불린다. 은어로 만드는 요리로는 은어밥, 은어구이, 은어찜, 은어튀김, 은어회 등 다양하며 뼈가 얇아서 지느러미를 포함해 통째로 씹어서 먹을수 있으며 특히 영덕은어는 타지역의 은어보다 황금색을 띄기에 황금은어라 불리운다. 

 

박재열 은어축제 추진위원장은 "어느해 보다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실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이들 영덕황금은에 축제장을 방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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