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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지역 앞바다는 우리가 지킨다˝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5.10 11:31 수정 2024.05.13 12:49

울진해양경찰서, 안전지킴이 위촉식 실시
연안 사고 예방 위해 8일부터 정식 운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난 5월 8일 수요일 관내 지역주민 8명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이번에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력검정과 개별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되었다.

 

위촉된 연안안전지킴이 8명은 오는 5월 9일 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울진 죽변항을 비롯해 후포항, 제동항과 영덕의 해파랑 공원 등 총 4개소에서 2인 1조로 편성 활동하게 되며,  안전계도 및 안전시설물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연안사고예방 활동에 열의를 가진 분들이 선발된 만큼 올해도 국민의 안전한 바다를 위한 연안사고 예방과 구조 지원업무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양경찰 연안안전지킴이는 2019년부터 자원봉사 형식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하였고, 2021년부터 민·관 협업의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그 사고예방 효과가 입증되어 정식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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