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은 몇 주 전부터 학생들의 학년과 체력 수준, 안전을 고려하여 다양한 경기 종목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프로그램에는 타요타요 꼬마버스, 애벌레의 모험, 동굴탐험대, 이어달리기, 바구니 피라미드 등이 포함되었으며,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체력을 발휘하며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달리기 연습을 하며 체력을 키웠으며, 대회 당일에는 창수초 가족들이 폐회식까지 함께하며 맘껏 뛰고 환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규칙을 지키며 정리정돈을 함께 했다.
박봉재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응원과 우리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창수초 교육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창수교육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기회가 되었고, 학생들의 건강 증진 및 활기차고 즐거운 학교 생활의 밑바탕이 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