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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청기면지사協, 『꽃을 달아드려효(孝)』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5.08 20:00 수정 2024.05.08 20:01

↑↑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어버이날 감사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가졌다./사진=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영양군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옥선, 민간위원장 이성춘)는 8일청기면사무소에서 어버이날 감사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비 100만 원과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롤케이크를 지원하며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하였다.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외지에 있는 자녀들이 자주 찾아오기 어렵거나, 있어도 연락이 끊어져 오랜 시간 홀로 지내온 어르신 50명에게 협의체 위원과 마을 이장이 방문하여 카네이션과 롤케이크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카네이션과 롤케이크를 전달받은 김 모(남, 79세) 어르신은 “찾아오는 자녀가 없어 쓸쓸하게 혼자서 지내는데 이렇게 협의체에서 찾아와 카네이션과 롤케이크를 전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옥선 공공위원장은 “이번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청기면사무소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꾸준히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는 청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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