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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제2회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4.29 20:07 수정 2024.04.29 20:09

2차 예심에 총 104팀 참가, 열띤 경쟁 끝에 총 15팀 본선 진출

↑↑ 지난 26일 오후 영양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영양산나물전국가요제’의 2차 예심/사진=영양군 제공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집행위원회는 지난 26일 오후 영양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영양산나물전국가요제’의 2차 예심에서 본선 진출자 15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 언론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2차 예심에 총 104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2차 예심은 1차 예심(200여팀)에서 서류심사와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104팀이 5월 9일 오후 7시에 치러지는 본선행 티켓 15장을 놓고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쟁쟁한 실력자들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이번 2차 예심은 △한양대 교수 △악단장 △작사·작곡가 3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개별채점 방식으로 경연의 공정성을 더했다.


최종 선발된 15팀은 오는 5월 9일 19시 영양 산나물축제 특설무대에서 ‘제2회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본선을 치른다. MC이수한(남)·김선영(여)의 진행으로 양희은, 민혜경, 주미 등 인기가수가 등장해 가요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 올릴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대상 500만 원,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가창상 30만 원, 인기상 2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또한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가수협회에서 가수인정서가 주어진다.


영양군언론협회 남승모 회장은 경연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제2회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2차 예심을 참가하기 위해 반딧불이의 고장 별빛 쏟아지는 청정 영양군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아무쪼록 모든 참가자 분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100% 발휘해 본선 무대에서 꼭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한편 오도창 영양군수는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영양군 언론협회에 감사를 드리며, 멀리서 찾아주신 가수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신 가수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15명의 본선 진출자들께서는 5월 9일, 산나물축제 첫날, 좋은 컨디션으로 영양군민들께 깊은 울림을 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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