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성중학교가 29일 영어 캠프의 일환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Spelling Bee 행사를 실시하였다./사진=진성중학교 제공 |
청송군 진보면 진성중학교(교장 이상훈)는 29일 영어 캠프의 일환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Spelling Bee 행사를 실시하였다.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취감 그리고 자신감을 신장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교과서 단어 20개를 원어민 선생님 발음으로 2번 듣고 그 단어의 스펠링을 화이트보드에 적어 문제를 풀어나갔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점 하나는 모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또래 학생들과 함께 단어를 외우며 행사를 즐겼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단지 단어 철자의 맞고 틀림의 수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친구들과 함께 단어를 외우는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다.
특히 학생 체육 선수로서 많은 훈련을 했음에도 매일 아침 시간마다 Spelling Bee 교재를 보며 열심히 단어의 스펠링을 외웠던 본교 2학년 정성우 학생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영어 학습을 하면 나도 다른 일반 학생들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영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