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신문 조원영] 영덕군 강구면 신강구길 83번지 신항만회집 (대표 안이태)에서 4월 29일 관내 장애인분 20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물회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음악공연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하였으며 장애인연합회 및 적십자 봉사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하였다.
안이태 대표는 매년 사랑의 물회 나눔행사를 하였으며 이번이 7회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안이태 대표는 거동이 불편해, 외식이 드문 장애인분들께 신선한 횟감으로 물회를 대접하고자 당일 일반 손님을 받지 않고 장애인을 위해서만 기부행사를 계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분들은 “매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어 고맙고 횟집에서 물회를 먹게 되어 감사 하다며, 이런 행사에 오게 돼 참 즐거운 하루였다.”고 전했다.
안이태 대표는 “지역 장애인분들이 즐겁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