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2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영양군 예선대회」/사진=영양교육지원청 제공 |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이 27일, 영양중앙초등학교 과학실 및 컴퓨터실에서 관내 각 학교의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초·중학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영양군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부터 융합과학 부문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과학적 의사소통을 통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융합과학 부문에 참가한 18명의 학생들은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챗GPT, 뤼튼, Gamma 등 첨단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협력하였으며, 그 결과 기획성, 정교성뿐만 아니라 디지털 역량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과학토론 부문에 참석한 18명의 학생들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 주제를 분석하고, 토론 개요서를 작성한 후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과학적 지식과 사고력을 발휘하였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