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덕섭 청송교육장이 17일 안덕중학교를 방문했다./사진=안덕중학교 제공

청송교육지원청의 신덕섭 교육장이 17일 안덕중학교를 방문했다. 

신 교육장은 지난 3월 1일자로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이후, 현장 밀착형 학교 지원과 소통을 강조하기 위해 청송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를 순차적으로 찾고 있다.

이날 안덕중학교 방문에는 신 교육장을 포함해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담당 장학사가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교장과 교무부장이 함께 모여, 약 1시간 가량 동안 작은 학교 가꾸기, 야간공부방 운영 등 학교의 현안 문제와 그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신 교육장은 학교 방문 전에 학교 측에게 ‘차 한잔의 접대 문화의 실천'과 형식적인 학교 현황 보고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를 통해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했다.

이번 방문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더불어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신덕섭 교육장의 경영 철학이 바탕을 이룬 것으로 지원청의 실질적인 역할 모델을 제공하였다.

신덕섭 교육장의 밀착형 지원은 학교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노력의 시작일 수 있다. 이러한 현장 방문과 소통은 학교 커뮤니티의 활력을 높이고, 교육 환경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