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사진=청송소방서 제공 |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 의용소방대연합회가 12일 청송소방서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 200여 명,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하였고,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신효광·임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참석하였다.
의용소방대는 1894년 갑오개혁 이후 개항지(부산, 인천, 군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민간 소방조가 기원이며, 1958년 제정된 『소방법』에 규정되면서 법제화 되었다. 2014년 1월 28일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2021년 4월 “의용소방대의 날”을 3월 19일로 지정하게 되었다.
2024년 기준으로 청송군 지역에는 10개대 274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 등 재난상황에서의 소방업무 보조는 물론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각종 지원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