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바람 휘날리는 벚꽃 라이딩을 즐기는 학생들/사진=파천초등학교 제공 |
요즘 파천초등학교(교장 함미화)는 매일 점심시간마다 봄바람 휘날리는 벚꽃 라이딩을 즐기는 학생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파천초등학교만의 교육활동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들은 권오영 파천초 총동창회장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자전거 10대를 기증하였다.
이번 자전거 기증으로 인해 학생들은 교내 라운딩을 즐기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게 되었다.
교내 자전거 라이딩 코스를 정하고 안전 수칙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안전하고 신나게 페달을 밟으며 봄을 온 몸으로 만끽하고 있었다. 자전거 타는 방법을 서로 가르쳐주며 하하호호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학교 분위기도 함께 만들어지고 있었다.
6학년 이 모 학생은 “친구와 매일 자전거를 타면서 수다도 떨면서 더 친해지기도 하고, 자전거 실력이 늘고 있어서 뿌듯해요.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해요. 열심히 연습해서 파천 자전거 팀을 만들어 학생들과 선생님도 함께 학교 근처로 나가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