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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치매환자 쉼터, 『싱글벙글기억교실』 운영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4.04.14 03:14 수정 2024.04.14 03:18

치매악화 방지 환자 가족 부양부담 감소 위한 프로그램

↑↑ 『싱글벙글기억교실』/사진=영양군치매안심센터 제공


영양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8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주2일 총 24회기 과정으로 치매환자쉼터 『싱글벙글기억교실』을 운영 중이다.


치매환자쉼터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전문적인 인지자극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여 치매악화를 방지하고 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전문 강사 초빙 운동, 미술, 공예활동 △로봇(피오)을 활용한 인지훈련 △컬러링북, 학습지 치매교구 등 다양한 인지활동이 제공된다. 또한 원거리 이용자의 불편을 덜고자 송영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영양군치매안심센터는 현재 651명의 치매환자를 등록 관리 중이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정보 및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쉼터 외에도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한 인지강화교실, 치매예방교실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중이니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영양군치매안심센터(680-5126)로 문의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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