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교육

원어민과의 화상 학습에 영어 자신감 쑥쑥!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3.05.13 00:46 수정 2023.05.13 00:48

11일부터 맞춤식 개별학습으로 영어에 대한 친밀감 높여

↑↑ 청송교육지원청이 1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113명을 대상으로 1학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1:1 온라인 화상영어 학습을 지원한다./사진=청송교육지원청 제공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호경)은 1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113명을 대상으로 1학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1:1 온라인 화상영어 학습을 지원한다.


청송지역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을 통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1:1 쌍방향 화상영어 학습을 지원한다.


수업은 수강 학생 각 가정에서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주 2회 30분 또는 주 3회 20분 학습으로 진행된다. 레벨 테스트를 통해 기초 단계부터 고급 단계까지 학습자 맞춤식 개별 학습으로 진행되며, 원어민과 온라인으로 실시간 쌍방향으로 대화하며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실생활 영어를 익히게 된다.


2021년에 시작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화상영어 학습 지원 사업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2022년도 참여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 영어에 대한 흥미도, 영어에 대한 자신감 형성,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등 화상영어 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약 90%로 높게 나타났다.


3년 차인 2023년에는 군청 지원금과 도교육청 저소득층 소외지역 온라인 영어학습 지원 예산을 더해 1학기와 2학기 두 번에 나누어 총 200명 이상의 학생에게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1:1 온라인 화상영어 학습 지원을 통해 농촌 소외지역 학생들의 영어 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도시 학생들과의 영어 격차를 완화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호경 교육장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화상영어 학습이 학생들의 영어 자신감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학습비 전액 지원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므로 앞으로 청송군청과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고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