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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중학교의 ‘2023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사진=진성중학교 제공 |
청송군 진보면 진성중학교(교장 이상훈)는 4월 27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대한안전연합 경북북부지역본부의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2023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응급구조사 출신 강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다양한 응급 상황을 접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응급 상황에서는 의료인 보다 일반인의 응급구조 활동이 얼마나 중요하며 골든타임 안에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응급구조 상황에서 혼자만 있을 때와 두 사람 이상 있을 때 영아, 유아, 임산부, 체격 조건에 따른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조건에서의 응급구조 활동 방법과 대처 방법, 하임리히법 등 실생활에 매우 유용한 교육을 마네킹과 선생님들이 서로 실제 모델이 되어가며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했다.
교육에 참여한 서 모 교사는 “특히 올해 교육이 더 좋았다”고 말했다.
모든 교직원이 너무 열심히 심장 압박을 하여 교육이 끝나고 손에 멍든 선생님도 두 분이나 있었고 질문이 많아 교육 시간이 더 길어지는 헤프닝이 발생했다.
이은희 교감은 “이런 교육을 통해 원하지 않지만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모든 교직원이 주저하지 않고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