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중학교에서 진행한 ‘칠보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사진=축산중 제공

경상북도교육청의 “2023 학교도서관지원센테 운영 기본 계획”에 따라 축산중학교(교장 조미정)가 올해 영덕지역 중학교 중 처음으로 학교도서관 지원 프로그램을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포항권역 학교도서관 지원센터인 영일도서관에서 지역 학교를 방문하여 도서부 학생들을 위해 학교도서관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경상북도교육청 도서관 지원 프로그램은 독서문화 정착 프로그램인 북(Book)토랑, 북퍼퓸 만들기, 도서부원 연수 프로그램인 ‘시에 담는 나의 목소리’, ‘칠보 책갈피 만들기’ 등의 연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에 축산중학교에서 진행한 ‘칠보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은 칠보석을 이용하여 금속 책갈피도 만들고 책 읽는 습관을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3학년 박현서 학생은 “보석 같은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고 나니 책을 읽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든다.”라며 흐뭇해했다.

축산중학교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자유학기 운영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조미정 교장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전인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은 얼마든지 많다. 교사들과 학생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사제동행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