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신문=이상호]대구 서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량이 부족해진 주민들을 위해 비대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해 11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은 만보기 기능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커뮤니티 회원간의 경쟁과 소통을 통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이번 11월 걷기 챌린지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3주간 20만보 걷기 목표로 서구주민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달성자 가운데 선착순 200명에게 성공품을 제공한다. 단, 챌린지 걸음수는 1일 최대 1만보까지 인정된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휴대폰에‘워크온’앱 설치 후 서구 공식 커뮤니티‘대구 서구보건소 워킹서구’에 가입하면 참여 가능하며, 비대면 활동이므로 별도로 모이지 않고 나홀로 걷기에 도전할 수 있다.
이희숙 보건소장은“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 걷기실천이다.”면서 “걷기 챌린지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에 활기를 불어 넣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