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신문=이상호]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황순금)는 지난 30일 관내 취약계층 100여명에게 남은 2020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情” 나눔 삼계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 봉사원 20여명이 참석해 다가오는 겨울 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른 아침부터 봉사원들이 모두 모여 손수 준비한 재료를 다듬으며 삼계탕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황순금 협의회장은 “2020년을 보내며 ‘코로나19’ 상황 등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분들이 저희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힘내셔서 다가오는 겨울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이번 삼계탕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환경정화활동,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