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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구도시철도, `2020 DTRO 문화한마당` 랜선으로 즐긴다

이상호 기자 입력 2020.10.30 16:42 수정 0000.00.00 00:00

11월 2일(월)부터 3회에 걸쳐 진행,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고향신문=이상호]대구도시철도공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의 작은 위안을 드리고자 ‘랜선으로 즐기는 2020 DTRO 문화한마당’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 1·2·3호선 주요 역사에서 개최하던 것을 비대면 온라인 공연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한다. 공연은 11월 2일(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공사 유튜브 채널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공사 홈페이지 하단의 ‘유튜브바로가기’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공연 영상은 사전 녹화를 통해 제작됐으며 대구MBC교향악단, 수성문화예술단 등 지역 예술전문기관 및 동호인 10개 단체가 참여해 현악 4중주, 국악퓨전, 농악 등을 연주했다.

또한 댓글 이벤트도 11월 2일(월)부터 15일(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시청 소감을 댓글로 남겨 주신 분 중 3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홍승활 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철도의 완벽한 코로나 방역은 물론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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