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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제2회 영덕 발전 연구회 성료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0.12.15 09:26 수정 2020.12.15 09:28

`온라인으로 진행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계진`

지난 12월 3일(목)오후 제2회 영덕발전연구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김인현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으며, 박영호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희진 영덕군수와 김희국 국회의원의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제1주제는 영덕의 문화로 정했다, 제1강은 서영수 상임이사(영덕문화관광재단)가 영덕문화관광재단의 역할과 기능에 대하여 발표했다, 경영지원팀, 문화사업팀, 기획홍보팀, 예술진흥팀, 웰니스관광추진단 등 재단은 4팀 1추진단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하고, 울진·청송을 아우르는 웰니스 관광 크러스트로 영덕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2강은 김인현 교수(고려대 법대)가 양천세헌록에 나타난 1830-1860년대의 영덕에 대하여 발표했다, 축산항 입구에 있는 정효각의 3대(김병형-성균-제진)주인공들의 이야기였다, 효자들에게 포상을 하라는 유생들의 상소문 23편과 김병교 예조판서, 1839년 이장우 영덕현감등과 주고받은 편지글을 소개했다.

 

이어 박문태 향토문화해설사(박약회 영덕지회 총무)가 지정토론을 했다, 제2주제는 영덕의 발전방안으로 테마를 정했다, 제1강은 김종길 교수(한양대)가 바이오(농,축산,해양,수산)-소재 기술로 영덕 재창출에 대하여 발표했다, 김교수는 실리카겔이 들어있는 왕겨를 활용해서 기능성 식품에 응용하고, 키토산을 대량 생산하는 곤충사육도 영덕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기능성 바이오 클러스터 (센터)를 영덕에 만들자고 제안했다, 제2강은 김병수 교수(목원대)가 웹튠, 캐릭터산업을 통한 영덕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도깨비 캡쳐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도깨비를 소재로 웹튠을 만들고 있고 인기가 많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도깨비를 소재로 관광 상품에 특화한 군은 없으므로 영덕군이 도깨비 관광 상품을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지정토론은 남희용 원장(한국경제산업연구원)이 발표했다, 창수 인량에 8영신 도깨비가 있다는 제언이 있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당일 행사에는 이희진 영덕군수, 박영호 회장, 남희용 원장, 김인현 교수, 김종길 교수, 김병수 교수, 서영수 상임이사, 박춘택 대표(영해동학혁명사업추진회), 박종환 교감(포항 신흥중), 이갑형 원로(영양), 박영한 교수(교통대), 최하탁 전)면장, 박문태 총무(박약회 영덕지회), 남상종 회장(해우랑, 에스비에이드 부사장), 이응규 회원(해우랑), 권태주 사장(천리미항), 유언기 사장, 남중걸 대표, 백언정 어린이집 원장, 김년호 사장, 김광현 회장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발표내용은 유튜브 동영상으로도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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