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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보호 영덕군협의회 짜장면 급식 봉사활동. |
자연 보호 영덕군협의회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0일 지품면 수암리와 복곡리 마을회관을 찾아 짜장면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엔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조리한 짜장면을 120여 명의 피해 주민들에게 정성껏 대접했으며, 영덕읍에 있는 사찰 기원정사(주지 자명 스님)도 협의회의 취지에 함께하기 위해 떡을 후원하기도 했다.
협의회 고경환 회장은 “큰 도움은 못 되더라도 많은 사람이 산불 피해주민들을 응원하고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자연 보호뿐만 아니라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정을 두고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단체로 활동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자연 보호 영덕군협의회는 평소 자연정화 활동과 환경 캠페인은 물론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